카프카의 마지막 소송 카프카는 누구의 것인가
베냐민 발린트 지음 , 김정아 옮김
출판 : 문학과지성사
발행연도 : 2024
프란츠 카프카 타계 100주기 카프카적인, 그야말로 카프카적인 원고 반환 소송의 전모 2024년 6월, 카프카 타계 100주기를 맞이하여 카프카의 작품들과 해설서들이 줄지어 출간 및 재출간되며 작은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작가, 현대인의 불안과 소외, 무력함을 포착해내며 이름 자체가 형용사가 된 불멸의 작가 카프카. 잘 알려져 있듯이 카프카는 죽기 전에 자신이 쓴 글들을 불태워달라고 부탁했지만, 일찍이 친구의 남다른 천재성을 알아보고 문학 매니저를 자처했던 막스 브로트는 카프카의 뜻과 정반대로 ...
ISBN : 9788932042831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일자 : 2024-10-31
소장도서관 : 책정원도서관
청구기호 : 853.09 발298ㅋ
계급횡단자들 혹은 비-재생산
샹탈 자케 지음 , 류희철 옮김
출판 : 그린비
발행연도 : 2024
사회적 유동성 수준이 상당히 축소된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계급횡단자들 혹은 비-재생산』이 보여 주는 탐구는 시의적절한 이론적 개입이다. ‘자수성가한 인물들’의 존재가 계급적 기준에 따른 사회적 선별을 개인의 능력에 따라 정당하게 자원을 분배한 것으로 둔갑시키는 능력주의 신화의 선전물로 활용되는 상황에서 비-재생산 현상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은 기성 체제의 유지에 기여하는 것이다. 계급횡단자를 발생시키는 조건인 복잡다단한 인과 규정의 연쇄를 도외시한 채, 계급횡단자 혼자의 힘으로 어떤 성...
ISBN : 9788976828460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일자 : 2024-10-31
소장도서관 : 책정원도서관
청구기호 : 332.6 자874ㄱ
보여주기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
오후 지음
출판 : 생각의힘
발행연도 : 2024
“보이는 것이 전부인 세상,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지식 스토리텔러 오후가 엿본 성공의 세계 우리는 왜 교양을 쌓을까? 왜 책을 읽고, 지식을 탐구할까? 교양과 지식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라 한다면, 세상을 내 편으로 삼고 요리조리 살아남는 힘을 선사하는 책 《보여주기: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이 출간되었다. 자유로운 탐구 정신으로 거리낌 없이 파헤친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일을 시원하게 독자 앞에 펼쳐놓는 지식 스토리텔러, 지식 오타쿠 ‘오후’. 이 시대의 지적 호기심에 단비를 내려온 그가 이번에...
ISBN : 9791193166451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일자 : 2024-10-31
소장도서관 : 책정원도서관
청구기호 : 001.3 오96ㅂ
시인들 정재율, 김선오, 성다영, 김리윤, 조해주, 김연덕, 김복희
박참새 지음
출판 : 세미콜론
발행연도 : 2024
★★★ 제42회 김수영문학상 『정신머리』 박참새 신작 ★★★ 안다고 생각했지만 이만큼이나 몰랐을 것인 일곱 시인,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꽤나 가까울 것인 일곱 시인, 정재율, 김선오, 성다영, 김리윤, 조해주, 김연덕, 김복희! 그리고 박참새! “나 사실은 깡패로 살고 싶습니다.” 박참새 시인의 제4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 소감 일부이다. “규율과 규칙이 지겹”고 매일 “새로이 정의된 윤리를 이해하느라 진이 다 빠”져 “허락된 범위의 구역에서 나 혼자 깡패이고 싶”다는 그. 민음사에서 발간하는 문학잡지 《릿터》에 수록된 이 강렬한 ...
ISBN : 9791192908687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일자 : 2024-10-31
소장도서관 : 책정원도서관
청구기호 : 809 박82ㅅ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 죽음을 앞둔 철학자가 의료인류학자와 나눈 말들
미야노 마키코 , 이소노 마호 [공]지음 , 김영현 옮김
출판 : 다다서재
발행연도 : 2021
“마음을 뒤흔드는 명저다!” “읽고 나면 움직이기 힘들 만큼 강렬한 책!”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은 말기 암으로 죽음을 앞둔 철학자가 생의 마지막에 의료인류학자와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책이다. 20년 넘게 ‘우연’을 탐구한 철학자 미야노 마키코는 어느 날 의사에게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자신의 병과 죽음을 철학의 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임상 현장을 조사해온 의료인류학자 이소노 마호에게 서신 교환을 제안한다. 두 여성 학자가 주고받은 스무 통의 편지는 우연과 필연, 질병과 의료, 운명과 선택, 삶과 죽...
ISBN : 9791196820091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일자 : 2024-10-31
소장도서관 : 책정원도서관
청구기호 : 126.5 미63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