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
‘올해의 책’은 즐거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의 도서를 구민 참여로 선정하고, 지역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가초청, 낭독콘서트, 독서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문화운동입니다.
‘올해의 책’ 선정기준
- 국내작가 단행본. 다양한 계층이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도서
- 주제가 사회적 가치를 담으며 정서적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도서
- 토론이 용이하며 지역독서토론 문화 활성화에 적합한 도서
- 작가초청, 독서공모전, 북콘서트, 강연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활용에 적합한 도서
‘올해의 책’ 선정과정
- 1차 후보도서 추천(24.1.17~1.31) : 사서, 독서교육, 독서단체 등 전문가 추천(96권), 구민 온라인 추천(195권)
- 2차 ‘올해의 책’ 도서선정단 구성 및 평가회의(24.2.20~3.6) : 추천 후보도서 검토 및 올해의 책 최종 후보도서 선별(20권)
- 3차 ‘올해의 책’ 구민선호도 조사(3.13~3.24) : 동구 두드림 앱,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1,889명 참여)
- ‘올해의 책’ 10권 최종선정(유아·어린이 4권, 청소년 3권, 성인 3권)
2024 구민도서지원협약 책방 현황
연번 | 서점명 | 주소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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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광우서점 | 광주 동구 장동로 23-35 | 062-228-8250 |
2 | 대양서림 | 광주 동구 백서로 176 | 062-223-4060 |
3 | 책과생활 | 광주 동구 제봉로 100-1 2층 | 070-8639-9231 |
4 | 충장서림 | 광주 동구 충장로 93-5 | 062-227-1932 |
5 | 소년의서 | 광주 동구 충장로46번길 8 1층 | 0507-1359-2625 |
6 | 동명책방 꽃이피다 | 광주 동구 장동로43번길 16 | 062-228-5443 |
7 | 책방심가네박씨 | 광주 동구 동명로67번길 22-2 | 062-229-0687 |
8 | 만복서점 | 광주 동구 밤실로 51-2 | 062-227-8014 |
9 | 부림문고 | 광주 동구 동계로 1 | 062-224-5273 |
10 | 손탁앤아이허 | 광주 동구 제봉로 138번길 8 | 062-227-0567 |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최종 선정도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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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1 노란 길을 지켜줘(박선영/노란상상)
노란 길을 따라 모험을 시작한 세 아이들을 통해, 무관심하기 쉬운 유도 블럭에 대한 관심을 이끌며,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모두가 안전한 길 위에서 걸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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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2 강물과 나는(나태주 시/문도연 그림/이야기꽃)
나태주 시인의 글이 담긴 그림책으로 여름의 풍경, 찰랑이는 강물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새소리, 강물이 비친 햇빛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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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1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안미란/창비)
낯선 도시에 도착한 이방인 동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애쓰는 고양이 그냥 씨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낯선 곳에서 관계를 맺으며 서로를 의지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공존과 연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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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2 리보와 앤(어윤정/문학동네)
도서관에 확산 된 바이러스 때문에 방치된 두 로봇을 염려하고 그리워하는 한 아이의 ‘연결’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코로나 시대를 경험한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관계의 소중함과 소통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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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1 고요한 우연(김수빈/문학동네)
말하기 어려운 자신들의 속내를 SNS에 털어놓으며 익명의 상대와 특별한 관계를 형성해 가는 현시대 청소년들의 모습을 존중 어린 시선으로 그려내며 SNS와 왕따 문제에 대한 생각거리를 잔잔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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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2 노 휴먼스 랜드(김정/창비)
2070년 아무도 살지 않는 땅, 서울의 모습을 통해 기후 위기의 경종을 울리며, 특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일이라 해도 인간을 조종하고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일이 과연 옳은지를 묻는 과정은 선악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뒤흔들며 묵직한 울림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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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3 소금 아이(이희영/돌베개)
태생부터 소금처럼 짜고 쓴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수'가 다시 소금과 같은 사람들을 통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아동 방임, 학교폭력 등 요즘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다양한 인간상을 그려내며 인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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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1 눈부신 안부(백수린/문학동네)
어린 시절 불운의 사고로 언니를 잃고 독일로 유학 간 해미는 파독 간호사가 되어 타국에서 살아야 했던 선자 이모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유년의 상처를 대면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된 해미는 이모의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과 현재를 번갈아 가며 차근차근 과거의 상실과 아픔을 치유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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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2 단 한 사람(최진영/한겨레)
죽음의 위기 앞에서 단 한 사람만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목화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이 중첩된 모순적이고 광대한 세계에서 무력하고 보잘 것 없는 인간이 어떻게 운명을 사유하고 빚어낼 수 있는지를 아름답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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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3 플랫폼은 안전을 배달하지 않는다(박정훈/한겨례)
산업재해는 건설 현장, 공장만이 아니라 일상의 도로에서도 일어난다.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배달노동자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라이더들의 사고를 통해 플랫폼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들여다본다.